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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다이아몬드광채
2019. 3. 28. 17:42
오늘 왠지 우울해서 아침부터 달달한 무언가를 먹으러 빵집에 갔습니다.
원래부터 좋아하던 빵집이라 비싸서 못먹던 것들
골라서 먹었는데 한두 입먹을때 까지는 좋았는데
조금 많이 먹으니 달아서 그만 먹고 싶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질줄 알았는데 그냥 .. 뭐 그렇습니다.
아이와 와이프가 처가에 간지 반주 정도 지났는데
처음에는 신나가다 이제는 뭔가 우울한게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근 2년을 치고 박고 싸우면서 맨날 붙어 살다가
혼자 있으려니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와이프는 가족하고 있으니 그나마 힘들거나 심심하진않은거 같은데
뭐 얼른 와이프가 건강 회복해서 다시 보기를 기다려야죠
가족이란게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