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운전
다이아몬드광채
2019. 3. 26. 19:22
오늘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갈일이 생겨서
일마치고 바로 준비를했네요
본가가 지방이라 내려간는데 3시간정도 걸리는데
일마치고 밥먹고 이것저것하면
새벽에 도착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어머님도 주무셔야하는데
새벽가지 못주무시게 하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여튼 최대한 빨리 기보기로 했습니다.
정신없이 준비하고
와이프랑 애태우고 출발을 했는데
영락없이 해가 뉘엿뉘엿져서
야간 운전을 하게 되었네요..
제가 라식을 해서 빛번짐이 좀 있어
야간 운전은 되도록 이면 안할라고 하는데
별수 없지요
그렇게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하는데 2시간쯤 했을까
피곤이 몰려 오네요..ㅜㅜ
일마치고 쉬지고 못하고 운전한것도 있고
야간운전이라 더 긴장한것도 있고
여튼 휴계소에서 잠깐 쉬고가자고 하니
와이프가 이제 곧있음 애 잘시간이라며
자기가 운전할테니 걱정 할라고 하네여
야간운전이라 걱정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데
그런 마음 표현하기도 전에 정신없이 골아 떨어져 버렸습니다.. ;;
잠깐 졸은거 같은데 벌써 집에 도착!
생각보다 와이프가 운전을 잘하네요!
종종 부탁을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