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아버지 제사로 집에 내려가니

누나와 매형 이 감기에 걸렸다가

겨우 나았다고 엄마가 호들갑을 떠네요.

 

뭐 감기가 대수겠어 하는 생각이었는데

엄마가 자기 아는 사람이 얼마전에 죽엇다며

이게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라고

혹시 감기에 걸리면 지체없이 검사 받으라고 하네요...

 

이때 부터 그냥 감기가 아니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친구한데 연락이 왔는데

후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셧다고 연락이 왓네요..

올라가서 바로 연락해보니..

 

독감 때문에 갑자기 별세하셧다고..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행이 우리는 아이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감기 걸려면 꼭 독감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