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와이프
다이아몬드광채
2018. 11. 29. 14:24
와이프가 오늘 몸이 안좋아서 정신이 없네요..
아이가 보채는 것도 잘 케어를 못하고
짜증은 내는데 제가 도와주고 싶어서도
너무 예민해져서 뭐라 말하기 힘들정도네요..
아이는 평소처럼 엄마가 같이 놀아주기를 바라는데
와이프가 정신을 잘못차리네요
어디 아픈가 해서 물어봐도 말도 안하고
풀이 죽어 잇는데 할말이 없네요
제가 대신 아이랑 놀아주기는 하는데
아이가 저로 만족을 못하는건 당연한일..
그래도 와이프 대신 집안일도 하고 열심히 해봤네요
뭐 하나하나 맘에 안들어 하기는 하는데
평소처럼 화낼 힘도 없는지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