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돈가스

다이아몬드광채 2018. 11. 27. 15:53

오늘 와이프랑 놀러 갔다가 배가 고파서

돈가스를 먹르러 가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돈까스 치고 너무 비싼거 같다면서

다른거 먹으면 안되겠내고 하네요?!

 

음.. 사실 그렇게 엄청 비싼건 아닌데

다른것보다는 확실히 비싸긴 했습니다.

 

그래도 놀러 온건데 맛나게 먹자고 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세트는 그나마 싸기는 한데 130g이라고 하네요

 

감이 잘오지는 않았는데..

주문하고나니 이건..

주니어 세트인가요..

 

실망하던 찰나에 와...

이건 맛이 깡패네요.

 

저도 까다롭기는 한데 훨씬더 까다로운 와이프까지 인정..

 

아이 가지 잘먹는건 왠일 ㅋㅋ

 

역시나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