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낙산사
다이아몬드광채
2018. 11. 22. 23:55
아침부터 부랴부랴 정신을 차리고 낙산사로 출발했습니다
와이프가 낙산사는 꼭 가야한다고해서
숙소도 낙산사 바로 옆으로 잡고 아침부터 출발했는데
얼마 돌지도 않고 와이프가 배고파다면서
나가자고 하는 만행을...
여튼 잘 달래서 조금더 돌아보게 되었는데
산책길도 잘정돈되어 있어
아이랑 오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맨 위에 낙산사가 있었는데
와이프 말 듣고 나갔으면 낙산사 와서
진짜 낙산사는 못볼뻔 했죠...
그것 말고 해수 관음상도 정말 멋졌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이는 도중에 잠이 들어 버려서
이 풍경을 잘 못보여준게 아쉽기는 하지만
덕분에 우리는 구경을 잘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