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청량고추
다이아몬드광채
2018. 10. 26. 14:02
오늘 매장에서 새벽에 발주 미스가 났다며.. ;;
오실수 있냐고 연락이 왔네요..
거의 새벽 3시쯤 연락이 왔는데
칠리를 만들고 있는데 청량고추가 다 떨어 졌다고..
있는줄 알고 그냥 만들고 있었는데
넣어야될 타이밍에 재료가 없으니
연락을 할수 밖에 없었다고..
물론 낮같으면 아무데서나 사면 되겠지만
새벽 3시다보니..
살때도 없고 연락을 햇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종마트를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다 닫혀 있네요..
12시에 다는 마트는 당연히 제외하고
그나마 좀 소규모의 마트만 5군데를 들렸는데
오늘이 날은 날인지 다 일찍 닫았네요..
매장에서는 없으면 안된다고 하고.
계속 찾아다닐수 밖에 없었는데
결국에는 편의점을 돌기 시작했네요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식재료를
조금씩 파니까 혹시나 해서 들렀는데
꼭 청량고추만 또 없네요..
그렇게 돌다 돌다 10번째에 드디어 발견!
겨우 가져다 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