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피자
다이아몬드광채
2018. 10. 25. 18:26
와이프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아침부터 전화가 왔네요
바쁘긴한데 요즘 와이프 예민한 기간이라
모른척하면 난리가 날거 같아
일단 시켜놓으라고 했습니다.
피자 해봤자 얼마나 하겠나 했는데
와이프가 5만원 어치나 시켜 놓았네요 ㅎㅎ
뭐 둘이 뭐낙 피자를 좋아하니
이정도는 둘이 먹을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온걸 보니 피자는 얼마 안시키고 스파게티하고 감자하고
이것저것 엄청 시켯네요 ㅎㅎ
피자뿐 아니라 먹고 싶은게 많았었구나 하는 생각과
관심을 많이 못써줬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했네요
다행이 피자 먹고 와이프가 좀 마음이 풀리긴 했지만
내일 또 일찍 오라느걸 보니
뭘 사가야할지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