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8. 9. 11. 17:19

와이프가 친정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집에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

 

식사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시길래

무슨일 있으신가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외식을 나가려고 하니 나갈 준비르 하고 있으라고 하셔서

뭔지는 모르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들쳐매고 쫄래 쫄래 따라갔더니

소..소고기 집인거 아니겠어요!!

 

소고기 한판과 돼지고기 한판 시켜서 먹는데..

오랜만에 소고기라 정말 정신이 없이 먹었습니다.

 

몰론 제가 먹는 동안은 와이프가 아이를 보고

와이프가 먹는 동안은 제가 아이를 보면서

뭘 먹는지도 모르고 먹긴했지만

아이 때문에 둘이서 고기를 먹으러 가는건

생각도 못했거든요

 

여튼 와이프덕에 잘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