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8. 5. 22. 18:02

와이프가 오늘 갑자기 둘째를 갖는게 어떤거같냐고 물어보네요.. ;;

 

우리 아이가 아직 7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둘째라는게 아직 이르지 않은가 하고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뭐 와아프가 갖고 싶다는데 잘 따라 주어야지요..;;

 

그래야 밥도 얻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이야기를 해보니 첫째 아이와 터울도 많이 두고 싶지도 않고

이왕 힘들거면 한거번에 몰아서 힘든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는데

 

제가 보기엔.. 이미 와이프는 한계치까지 다다른거 같은데..

에휴.. 잘 모르겠네요..

 

물론 둘째 아리를 갖는다면 당연히 좋긴 하지만

금전적으로도 쉽지 않기도 하고.

두아이를 온전히 케어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 많네요..

 

일단 와이프 맘이 바뀌더라도

하고싶은데로 동의 해 주기로 했습니다.

 

돈이야 더벌면되고

힘들어도 저만 버티면 되는거니까..

 

에휴.. 제 아버지도 이런 생각으로 저희를 키웠을 것을 생각하면

아빠가 된다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라고 몸관리 잘하고

돈을 더 벌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