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빨대컵
다이아몬드광채
2018. 4. 24. 12:39
와이프가 아이가 이제 빨대컵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여 한다며
빨대컵을 사러 가보자고 하네요
근처에 유아용품 매장이 따로 없다보니
아이 용품을 사러 멀리 있느 매장까지
나가야 한다는 걱정이 있기는 했지만
아이가 필요하다는데 뭘 생각하겠습니까
일단 가야죠
대형매장의 한층이 거의 유아 용품으로 가득차 있는 곳이라
설마 없겠어 하는 생각으로 가기는 했는데
가보니 너무 많아 어디를 가야하는지 헷갈릴 정도..
여튼 아이를 잘달래서 매장을 돌아다녀 보니
아이용 컵음 꽤나 있는거 같은데
손잡이가 없거나 빨대구멍이 없거나
재질이 맘에 안들다거나 하는 ..ㅜㅜ
와이프가 딱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1시간을 넘게 돌아다녔는데
결국에는.. ..
그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집에 가자하고 가려고 했더니
와이프가 자기가 갖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뭔가 하고 보러 갔더니 스타벅스 텀블러..
그것도 3만원 짜리.
그런데. 어찌나 이쁘게 생겼는지.. 저도 갖고 싶었다는..
..
결국에는 하나 사기는 했는데..
제꺼는 다음달에 사기로 했습니다.
아이 컵은 빠이빠이.. ..ㅡ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