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식료품 도난..
다이아몬드광채
2017. 11. 29. 13:25
얼마전에 가게에 식재료중에 하나인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들어온지얼마 되지 않았는데
감쪽같이 없어져서 찾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결국 못찾긴 했지만
마지만으로 소분한게 저라서
뭔가 따가운 눈초리는 피할 수가 없엇죠..
저는 분명히 제자리에 뒀다고 아무리이야기 해봣지만
없는걸 어찌할 도리가 있나요..
그냥 그려러니하고
가게에서 하나더 주문해서 소분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얼마 지나지않아
제가 가게를 보던중에 맥주가 다떨어져
궁시렁거리며 맥주는 갈던 와중
저 구석에서 그 식재료가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드디어 나의 누명이 풀렸구나라는 마음과 동시에
잡히면 식자재 창고에 가둬 버린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오전에 출근하 직원과 이야기하던중
직원이 자기도 모르게 맥주냉장고 입구에
두었는데 감쪽같이 사라졋다고 자백을..
음..
창고고 자시고 멱살부터 잡고 싶었지만..
착한제가 참아야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