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도시락!

다이아몬드광채 2017. 8. 11. 16:08

 요즘에 소화가 잘안되서

병원에가보니 소화기에 문제가 좀 잇다고 하더라구요..;;

 

크게 이상이 있는건 아닌데

식습관인나 육류 섭취에 있어 조심해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능하면 도시락을 싸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시락통을 사서 집에 갔습니다.

 

집에가니 룸메 뭘 그렇게 사왔냐고 물어보네요

 

요즘에 속이 안좋아서 도시락을 쫌 싸가려고

도시락통사왓다고 하니까

자기가 싸줄까하고 물어보네요

 

뭐 자기도 도시락 안싸가지고 다니면서 뭘 싸주냐고

괜찮다고 하니까

자기 한가할때 한번 싸준다고 하네요

 

뭐 사실 도시락통 사놓고 바쁘다 보니

일주일동안 한 두어번 싸갔나.. ;;

 

어제 출근할때보니까

도시락을 야무지게 싸놧네요;;

 

바뻐서 고맙다고 말하기는 커녕 열어보지도 못하고

사무실에 왔는데

점심에 열어보니 진수성찬을 차려 놨다는..

 

이거 집에 갈때 소고기라도 좀 사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