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맛동산..

다이아몬드광채 2017. 5. 24. 13:34

오늘 오랜만에 과자를 사먹으로 편의점에 갔습니다.

 

점심을 좀 부실하게 먹었는데

조금 출출하더라구요.

 

뭐 살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먹지않는

과자가 먹고 싶었습니다.

 

저쪽 구석에서 맛동산이 보이더라구요~

 

어렸을때 어머님이 맛동산하고 마가렛을 좋아하셔서

집에다 박스로 쌓아두고 드셔서

사실 저는 조금 자라고 난뒤 쳐다도 안봣거든요.

 

어렷을때는 세상의 과자가 마가렛하고 맛동산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오랜만에 본 맛동산이 반갑기도 하고

맛있을거 같아 한번 먹어 보기로 했죠!

 

물이랑 휴지랑 사무실에서 필요한 이것저것 하고

맛동산을 골라 계산하러 갔는데..

가격이 조금 이상한거에요.

 

평소에 간식이나 사무용품에 구매하는데

회사에서 인색하지않아 알아서 적당히 구매하곤하는데

오늘을 조금 많이 나온듯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뭘까하고 살펴보니.

 

맛동산이 3000원 이네요..

 

그냥 봉지 하나인데.. 3000원이라고. .

 

조용히 내려놓고 감자칩을 먹기로 했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