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셀러드!

제가 자주 다니던 아메리칸 펍이 있는데

거기가 문을 닫는다고 연락이 왔어요..ㅜㅜ

 

자주 다니던 곳이라 사장님하고 친분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손수 닫기전에 한번 놀러오라고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뜬금없는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오래도록 말만 하고 방문이 하지 못했던

지난날이 조금 미안했습니다.

 

여튼 점심시간에 조금더 서둘러서

가게를 방문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온지 몇개월 되지 안았던거 같은데

메뉴들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매출이 많이 신경쓰셨던 흔적이겠죠..

 

여츤

제일 눈에 띄는건

아보카도 셀러드였습니다!

 

멕시코 요리 같은데 메뉴 설명을 보니까

베이컨하고 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시켜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생각지도 못한 비주얼의 음식이 나왔는데

물론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무른 아보카도를 사용하지않고

덜익은 아보카도를 사용했는데

이것도 나름 별미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와서 한번쯤 드셔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이젠 당분간 휴업이라고하네요..

 

이젠 안녕 아보카도 셀러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