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대왕쿠키!
다이아몬드광채
2017. 2. 15. 17:37
오늘 업무 중간에 미팅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외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근시간이
미칭과 애매하게 겹쳐서
밥을 먹으러 가기도 그렇고
밥을 안먹고 일하기는 너무 싫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미팅장소를 커피집에서
식사 가능한 카페로 변경하는 무리수를 두었네요...
약속 시간을 20분 정도 남겨두고
뭘먹으면 간단하게 잘먹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미팅하면서 간단히 먹기는 할텐데
잘모르는 사람 앞에서 게걸스럽게 먹고 싶지느 않았거든요..ㅜㅜ
여츤 어떤 맛나는게 있나
카운터에 가봤는데
글쎄 어마어마하게 큰 쿠키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크기는 보통 구키의 두배인데
가격은 두배밖에 차이가 안나서 이거다 하고
얼른 샀답니다!
뭔가 실감이 안나는 크기이긴 한데
옆에 네모난 휴지가 보통의 사각 휴지라고 하면
조금 실감이 나려나..
여기에 마실거를 뭘먹을까하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청포도 주스가 있어 얼른 시켜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