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턱 쏘기!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는데

맨날 신세만 지던 친구들이라

가볍게라도 한턱 쏘고 싶었스니다.

 

맛있는걸 사주고 싶긴한데

벌이가 넉넉하지 않아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그래도 성의 라도 보이고 싶어서

뭐먹고 싶은지 물어 봤더니

친구들이 고맙게도

중국집이면 감사하게 먹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먹고 싶은걸 다 사줬습니다.

 

다섯명 정도가 먹고 싶은 음식을 다시켰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열심히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