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외주중 특식!
다이아몬드광채
2016. 10. 19. 15:49
오늘 외근하러 시장에 갔었는데
거래처 사장님이 사무실에 안계시더라구요
미리 연락을 드리기는 했지만
조금 바쁘신가 보다하고
다른 거래처 부터 갔다왔습니다.
대략 반시간 정도 일을 보고
아까 거래처에 갔더니 여전히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을 드려보니 금방간다고
조금만 기달려달라고 하시네요
음.
십분이 지나고 이십분이 지나도 사장님이 안오시더라구요..
보다 못한 다른집 사장님이 필요한게 뭐있냐고 봐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거이거가 필요한데 사장님이 안오신다
연락을 했는데 온다고 대답만 하고 연락이 없다
라고 말햇더니 직접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신 연락이 닿아 조금 강하게 어필했더니 창고내에 있는 물건 위치를 알려주시고 돈은 다른 집 사장님께 맡겨놓거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뭐 조금 시시하긴 했지만 그러리라 하고 회사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짜증이 나서 그런지 허기지고 갈증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게 모밀 우동!
그런데 모밀우동만 먹기에는 조금 허하고..
그래서 역전우동에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엔 돈까스 덮밥 세트가 있으니 까요!
아..
냉모밀의 살얼음이 스트레스를 사르르 녹여 주었답니다!
더불어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로 감칠맛으 돋우니
잃어버렸단 식욕이 다시 돌아온것 같아요!